- 부강테크 설립(1998.6.1)
- 부강테크 미국법인 Tomorrow Water 대표(2008.1.1~현재)
- UN SDGs협회 선정, The 100 Top Global Sustainability Leaders 2019, 2020, 2021, 2022
- 세계 물의 날 정부 물관리 유공 '동탑산업훈장' (2023)
- 매경미디어그룹 선정,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2023)
올바른 혁신의지와
이를 실현할 혁신능력을 위하여
2017년에 '1987'이라는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한국 민주화에 큰 진전을 이룬 1987년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공권력에 대항하며 헌신을 아끼지 않았지만 당시 많은 젊은이들은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 지 회의를 품곤 했습니다.
“과연 우리가 이런다고 세상이 바뀔까?” 세월이 한참 지나 영화 속에서 30년 전 바로 그 의심 섞인 질문을 다시 들으며 이미 바뀌어 있는 세상을 갑자기 자각하고 놀라게 됩니다.
창업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 'Start-up'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는 오늘도 비슷한 질문을 합니다. “과연 이 작은 회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그러나 역사의 교훈 속에서 결국 세상의 변화는 속도보다는 방향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옳은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환경사업은 영리를 추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와 인류, 후손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사업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시되는 최근의 흐름을 생각하면 환경사업 자체가 갖는 공익적 특성은 매우 특별한 혜택입니다.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겐 기술만큼 올바른 가치관의 확립이 소중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나카무라 미츠루는 “인생은 곱셈이라 어떤 찬스가 와도 내가 제로이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성공적인 환경사업을 위해 올바른 혁신의지와 이를 실현할 혁신능력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능력 없는 의지는 공허하고 올바른 의지 없는 능력은 사악해지기 때문입니다.
부강이 준비한 e-Museum은 옳은 일을 올바르게 하려는 혁신의지와 세상에 없던 가치를 개발하여 시장에 전달하는 혁신능력을 공유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동안 동거동락해 온 회사 식구들과 앞으로 우리 부강호에 새로 탑승할 식구들뿐만 아니라 세계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려는 모든 사람들과 우리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더 맑고 아름다운 세상의 건설을 꿈꾸며…
(주)부강테크 창업자
김 동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