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에 공장을 짓거나 운영할 때 폐수처리 등 환경관련 현안 대응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폐수처리시설에 과다한 비용을 투자하거나 엉뚱한 설비를 구매해 골치를 썩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폐수처리 기준을 맞추지 못해 전체 생산시설의 가동을 멈춘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과는 상이한 법규와 행정절차, 관행이 존재하고, 연방 환경규제에 더해 50개 주마다 상이한 환경규제가 추가로 존재한다는 점도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규제 외에도 언어와 문화, 생소한 전문용어, 인허가 절차 등은 한국기업들에게 큰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 현지의 종합 건축 설계 및 개발 회사인 Grace Partnership은 1998년 창립되어 삼성, 테슬라, 풀무원, CJ 제일제당 등 다수의 현지 공장 설계와 건설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부강테크는 Grace Partnership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폐수 처리뿐만 아니라 현지 공장의 종합 설계 및 건설 관리까지 EPC 전반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합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튼에 위치한 풀무원 두부공장은 생산 증대로 폐수 발생량이 늘면서 관할 관청인 오렌지 카운티에 폐수처리비만 수백만 달러를 추가로 납부할 상황이었지만, 풀무원 USA는 신규 폐수처리장 건설로 비용을 절반으로 낮추고 ESG 실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 플러튼시는 풀무원의 이 같은 친환경 노력에 “풀무원이 책임감 있는 식품 생산 기업으로서 플러튼에 지속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호평했다.

- Tomorrow Water는 최악의 물가 상승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직접 원자재를 구매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한 건의 증액 요청 없이 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했고, 이 같은 깔끔한 일 처리가 호평을 받으며 후속사업으로 연결되면서 현재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위치한 풀무원 생면공장의 폐수처리시설 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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