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육군에 전한 수처리 노하우
- 군부대 오수처리시설 관리 및 적정처리 방법 문의
- TMS 적용방법과 유기성폐기물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기술에 관심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육군본부 소속 환경과 관계자들이 대전에 위치한 부강테크(BKT) 본사를 방문했다.
BKT는 군부대에서 발생하는 오수 적정처리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적용가능한 공법 및 주요 공법에 적용된 기술을 소개하고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전해줬다. 육군 환경과 관계자들은 오수처리시설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TMS 적용방법과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기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군부대는 대부분 상수원 및 하천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오수의 적정처리가 절실히 요구되지만 그동안 미처리된 오수가 방류되어 하천수질 오염을 가중시켜 왔다. 군은 이번 방문이 선진 환경기술을 도입해 군 환경 인프라를 개선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매년 6월 5일은 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이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하고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