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탄소중립 하수처리장의 실현" 학술대회에 초대합니다.
Beyond Waste vol.29
환경공학회 주관∙부강테크 주최, “미래형 탄소중립 하수처리장의 실현” 학술대회에 초대합니다
대한환경공학회가 “환경복지 향상을 위한 녹색 기술력 강화”를 주제로, 6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전문가 그룹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강테크는 대한환경공학회 주관 하에 6월 27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수원 컨벤션센터 401호에서 “미래형 탄소중립 하수처리장의 실현” 발표 세션을 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하수처리장의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세션은 최영균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부강테크와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부산환경공단이 발표에 참여한다.
먼저, 부강테크 윤용준 박사가 미래 하수처리장의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형 탄소중립 하수처리장(Co-Flow Campus)”을 소개한다. 하수처리장은 오염물질을 단순히 처리하는 곳이 아닌,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는 시설로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윤 박사는 처리장 내 에너지 생산, 기후테크 시설, 스마트 팜 및 데이터센터를 함께 구축하여 물, 에너지, 그리고 경제적인 혜택이 함께 흐르는 탄소중립 복합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부강테크 최봉철 팀장은 미국에서의 파일럿 테스트 결과와 국내 대형하수처리장 실제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1차처리(고속여과)를 이용한 유기물 회수 및 부지절감 사례”를 소개한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박진우 과장은 “혐기성 연속 회분식 반응조(ASBR) 방식을 적용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운영사례”로, 71% 이상의 높은 VS 제거와 동시에 설계 대비 150%의 바이오가스 생산, 소화조 내 퇴적물 배출 등의 부가 기능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밀양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소개한다.
부산환경공단 송미경 센터장은 “에너지 자립을 위한 효율적인 폐수처리: 부산 녹산하수처리장 사례”라는 제목으로, 통합 소화에서 발생된 반류수 처리에 에너지 절감형 기술인 AMX를 적용하여 전국 하수처리장 평균 에너지 자립률 대비 20% 이상 향상시킨 부산 녹산하수처리장의 실제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부강테크 최재민 박사는 유기성 폐자원의 혐기성소화 후 최종 처분되는 슬러지 감량을 위해 소화 탈수 슬러지에 수열 탄화와 필터프레스 탈수기를 적용해 탈수 케이크의 양을 80% 이상 감량하고, 탈리액은 혐기성소화조로 반송하여 소화조에서 바이오가스가 30% 이상 증산되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강테크, 세계 물 시장 선도할 “혁신형 물 기업" 지정
부강테크가 세계 물 시장을 선도해 나갈 ‘제5기 혁신형 물 기업’으로 지정됐다. 지정기간은 2024년 5월24일부터 2029년 5월 23일까지 5년이다.
환경부와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및 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 물 기업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5년간 연구개발-사업화-해외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혁신형 물 기업이 되려면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 3% 이상,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보유 1건 이상 중 2가지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부강테크는 이번에 혁신형 물 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물 기업 현황진단 및 연구개발(R&D) 전략 설계 △물 기업 연구시설 개선 △혁신제품 규격화 △현지 시험적용 및 기술검증 △해외 맞춤형 시제품 제작 △국제인증 획득 및 공급자(벤더) 등록 △해외 현지 공동 연구개발 △해외 물 시장 판로개척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강테크의 Main-stream AMX: TAG부터 WEFTEC까지 주목
부강테크가 세계 최초로 Main-stream AMX 공정 개발에 성공하면서 Proteus+와 Main-stream AMX를 결합한 수처리 프로세스인 tomorrow water process(twp™)를 완성했다.
Downstream에 Proteus+와 Main-stream AMX를 적용할 경우, 통상 6-12시간이 걸리던 하수처리 시간을 3시간 내외로 줄여 부지와 시설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배출권 확보 및 기후변화 대응도 가능하다. 하수처리 과정에서는 이산화탄소(CO2) 외에도 CO2 대비 기후변화에 21배 더 악영향을 미치는 메탄(CH4), 310배 더 악영향을 미치는 아산화질소(N20)가 대량으로 배출된다. twp™는 기존 일반 BNR 프로세스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32~61%까지 줄이고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70% 이상 늘릴 수 있다는 전문기관의 모델링 결과를 확보했다. 부강테크는 이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하수처리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감축량을 배출권으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미생물을 이용해 고농도 질소 폐수를 처리하는 AMX는 2020년 특허청의 특허기술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받은 부강테크의 특허 기술로, 지난해 부산 녹산하수처리장에서 바이오가스 생산 후 폐기되는 혐기소화 폐액에 적용되어 국내 최초 상업화에 성공했다.
하수 본류(Main-stream)에서 질소 제거에 AMX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수처리 혁신 기업들이 Main-stream AMX 개발에 매진하고 있지만 기술적 장벽이 매우 크다. 일반적으로 미생물 활성에 필요한 온도와 AMX 기술 구현에 최대 장애가 되는 미생물인 NOB의 억제(Suppress)가 가장 큰 걸림돌로 알려져 있다.
부강테크는 오랫동안 LA 카운티 JWPCP와 LA시 Hyperion 하수처리장에서 Main-stream AMX 공정 개발에 매진해 왔다. 특히 2021년부터 LA 시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사인 Black & Veatch와 함께 현장에서 실증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난해부터 이번 연구 성과를 알리고 검증받기 위해 각종 유명 컨퍼런스에 논문을 제출하기 시작했으며, 올 3월 ‘TAG’ 포럼을 시작으로 4월 ‘CWEA’, 5월 ‘WEF’, 6월 ‘SIWW’, 10월 ‘WEFTEC’까지 매달 발표 일정이 잡혀 있다. 지금까지 제출한 모든 컨퍼런스에서 100% 채택된 것을 보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 지, 그리고 부강테크의 기술 성과가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지 알 수 있다.
부강테크는 twp™를 하수도 보급률이 현저히 낮은 개발도상국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AMX 기술은 아직까지 연중 20도 이상의 수온에서 잘 작용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개도국 대부분이 적도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력 진출시장으로 고려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연중 수온이 높아 기술 적용에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탈취전문 자회사 (주)오딘, '클린기업'과 '지속가능 우수기업' 선정
부강테크의 탈취전문 자회사인 (주)오딘(대표 김석우)이 UN SDGs 협회의 CBP(Clean Business Practices) `클린기업`과 GSP(Good Sustainability Practices) `지속가능성 우수기업`에 동시에 선정됐다.
탈취, 살균, 작업자 안전, 동물복지를 위한 산화탈취제 오딘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세부 목표 중 3번 목표인 건강한 삶과 복지, 6번 목표인 위생을 위한 기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딘은 미국 시장에서 검증된 탈취기술을 도입해 국내 악취 현장에 맞춘 산업용 오딘을 비롯해 생활용 오딘, 펫용 오딘 등 다양한 탈취제품을 개발했다. 요오드(Iodine) 성분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살균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오딘은 무색, 무취의 산화탈취제로, 사람보다 예민한 동물의 후각에도 자극이 없을 정도로 무해하며 각종 산업 악취, 반려동물로 인한 악취, 생활용 악취 등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오딘은 UN SDGs 협회의 회원사들에게 지속가능성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어 추천될 예정이다.
6월 1일, 부강테크 창립 26주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 개최
부강테크가 6월 1일 창립 26주년을 맞았다. 부강테크는 이날 대전 유성구 스마트풋살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기근속자들(20년 근속자: 이화선, 10년 근속자: 오성택, 장요섭, 정국, 5년 근속자: 이옥주, 김형철, 박세희, 임윤수)을 포상했다. 기념식 후에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부강테크는 1998년 6월 1일 설립된 이후 26년간 “하수를 더 많이 처리할수록 경제적인 혜택이 더 많이 생기는 구조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하수도 보급에 뒤처진 개도국과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오랜 노력의 결과가 가시화되면서 부강테크는 미래형 탄소중립 하수처리장 모델(Co-Flow Campus)을 완성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수처리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Scale-up’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