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테크의 Proteus+, ‘초기우수처리’ 선두 주자로

 

- 국내외 파일럿에서 세계 최초로 초기우수의 생물학적 처리성능 입증

- 포스트 코로나 바이러스 저감대책 마련 위한 Proteus의 추가 효율 검증 테스트


합류식 하수도 월류수 및 초기우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합류식 하수도 월류수 및 초기우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하수도에는 합류식과 분류식이 있다. 오수와 우수를 동일 관거로 배출하는 합류식 하수도는 집중 강우 시 우수를 전량 처리하기에는 기술적, 시간적, 재정적 한계가 있어 하수도 시설용량을 초과하는 우수는 오수와 혼합되어 하천으로 배출되고 있다. 특히 강우 초기에 발생하는 초기우수는 오수뿐만 아니라 지표면 오염물질(토사, 부유물질, 영양물질, 중금속, 유기물질, 기름 등)과 관거 퇴적물을 다량으로 포함하고 있어 농도가 방류수 수질기준의 수십 배가 넘는다.

이러한 이유로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된 고농도의 초기우수가 처리되지 못한 채 수계로 방류될 경우, 하천 환경 및 생태계를 오염시켜 물고기 대량 폐사를 일으키고 악취 발생이 급증하는 등 도시민의 삶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지의 근해 양식장에서 초기우수로 인한 다수의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염소 소독 후에도 잔존하는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와 규제의 목소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그동안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된 초기우수는 이러한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침전, 여과와 같은 물리적 공정에 의해 고형물질만 제거한 채 하천으로 방류되어 용존성 유기물질에 의한 수질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다. 전문가들은 강화될 법적 수질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초기우수처리에 용존성 유기물질 제거 적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 GCDC 파일럿 현장

미국 GCDC 파일럿 현장

서울 탄천물재생센터 파일럿 현장

서울 탄천물재생센터 파일럿 현장

부강테크(BKT)는 생물여과와 고속여과기술을 접목해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초기우수의 생물학적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Proteus+ 기술을 개발했다. Proteus+는 미국 미시간주 GCDC와 서울시 파일럿 테스트에서 우수한 처리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1차 침전지 대비 5배 빠른 SS(부유물질)와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처리효율을 입증한 미국 GCDC 파일럿 결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질환경 기술 컨퍼런스 중 하나인 ‘WEFTEC 2020’에서 올 가을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 파일럿 역시 국내 BOD 기준 40mg/L 이하의 안정적인 수질을 나타내고 있다.

Proteus 공법은 5분만에 하수 내 고형물을 고속여과 방식으로 분리해 기존방식보다 부지를 85%나 절감할 수 있다. BKT는 절감된 부지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기술적으로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변신이 자유로운 그리스 신화 속 프로테우스 신의 이름을 기술 명칭에 사용했다. Proteus는 중랑물재생센터(1차 처리시설, 초기우수처리시설 분리), 서남물재생센터(1차처리시설, 초기우수처리시설 공존) 사례뿐 아니라 안정적인 용존성 유기물질의 제거까지 가능한 기술이다. BKT는 현재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은 바이러스 저감대책 마련을 위한 Proteus의 추가 효율 검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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