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악취와의 전쟁을 시작하다
악취의 계절이 돌아왔다. 기온이 올라가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이른바 악취 민감 시기다. 환경기초시설과 축산농가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시범 적용되었던 산화 탈취제 오딘이 탁월한 탈취 성능을 입증하면서 최근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환경전문기업 부강테크(BKT)는 지난해 주 고객인 가축분뇨처리장이나 하수처리장 등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자회사 (주)오딘을 설립하고 산화방식의 산업용 탈취제품 오딘을 출시했다.
“오딘을 전처리동 협잡물 처리기 및 탈수기에 적용하면서 탁월한 악취제거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동안 여러 시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탈취제품을 경험했는데, 오딘은 타사 제품 대비 탈취효과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강화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운영사 (주)한미엔텍 강석호 소장
오딘이 적용된 강화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내 전처리동 협잡물 처리기(좌) 및 탈수기동(우)
“오딘을 호퍼실 탈수케이크 암롤박스 하부 반출 차량 정차시설에 자체 테스트해 본 결과 타사 제품 대비 확실한 악취 저감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현재 살포시스템 설치 및 지속적인 오딘 살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의정부 낙양물사랑공원 운영사 (주)티에스케이워터 운영팀장
오딘 살포시스템이 적용된 의정부 낙양물사랑공원 내 호퍼실 탈수케이크 암롤박스 하부 반출차량 정차시설
요오드 성분 기반의 강력한 산화력을 갖는 오딘은 ▲악취물질을 중화하거나 은폐하는 마스킹 방식과는 달리 지속 산화방식에 의해 악취물질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무취, 무독성, 무자극성 탈취제로 피부, 눈, 호흡기 자극을 일으키지 않아 모두에게 안전하며, ▲농도 컨트롤 등에 따른 경제성 확보로 타 탈취제품 대비 최대 50%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오딘은 산업 현장별로 최적의 맞춤 탈취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딘의 원천기술 개발사인 미국의 환경엔지니어링 기업 BioLargo의 자회사 ONM(Odor No More)은 미국 산업용 탈취시장에서 부동의 1위 회사로, 오딘 성분과 동일한 ONM의 항균 스프레이 제품 Clyraguard는 탈취시장 외에도 최근 FDA 승인을 획득하고 방역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오딘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병원성균과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살균력을 갖고 있어 축산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탈취와 방역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 (주)오딘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오딘의 항균력(99.9%)과 무해성 테스트(급성 경구독성 영향, 어류 급성독성 영향, 피부자극 및 부식 영향 0.0%)를 통과해 시험성적서를 확보하고 현재 바이러스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산업용 산화 탈취제 오딘은 ▲축산농가(주요 악취물질: 암모니아, VOCs 등), ▲유입 펌프장, 일차침전지, 활성슬러지 반응조, 슬러지 저류조/슬러지 농축조, 소화 슬러지, 유기성폐기물 저장·운송·폐기장 등 환경기초시설(주요 악취물질: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작업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요하는 각종 산업체(주요 악취물질: VOCs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하다.
BKT는 회사명이자 제품명을 악취(Odor) 제거에 요오드(Iodine) 기반 기술을 적용한 점에 착안하여 Odor와 Iodine의 합성어인 오딘(Odin)으로 정했다. 본래 오딘은 바람, 전쟁, 지혜, 마법 등을 주관하는 북유럽 최고의 신으로 생명의 신, 명부의 신과 같은 성질도 지녀 제우스처럼 신들의 왕으로 불린다. BKT는 오딘이라는 이름에 바람을 타고 오는 냄새와의 전쟁,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역전쟁에서 지혜와 마법으로 승리하려는 염원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