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산 국제 물 포럼 참가
- ‘스마트시티 하수처리장의 역할’을 주제로 단독 세션 진행
- 수처리 제안/설계 자동화 시스템 Water AI 등 주목
지난 9월 18일~19일, 제 7회 부산 국제 물 포럼이 “How to design smart water city?”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스마트한 물 순환 도시를 위한 최신기술 소개와 물 관련 현안 공유 등 20개 세션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는 20개 국에서 물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가했다.
부강테크(BKT)는 ‘스마트시티 하수처리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단독 세션을 진행했다. 충남대 최영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션은 고려대 윤주환 교수의 ‘스마트 시티에서 구현되는 물 사업자의 미래’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Smart Water City, Water AI 등 미래 시장을 이끌어갈 프로젝트와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혁신적인 슬러지 감량화 기술 Draco, 검증된 혐기성 소화기술 AAD, 하수처리기술의 iPhone으로 불리는 AMX 등이 소개됐다.
이번 세션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끈 주제는 업무 효율성 증진 및 차별화된 수처리 시설 설계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AI 기반의 제안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는 ‘환경산업 관점의 4차 산업혁명과 대응방안’이었다. BKT는 현재 4차 산업기술과 환경기술의 융합을 통해 환경산업군 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넘어 미래 환경 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할 ‘Water AI’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