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인들의 ‘나도 한마디’
Q. 내가 부강인으로 사는 이유
박기택(2000년 입사)
부강테크의 20년을 거의 함께 해왔습니다. 초창기부터 많은 세월을 함께 하면서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하는 20년 동안 정말 어려움이 있었고 많은 기쁨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함께 하는 이 순간이 행운임을 잠시 잊기도 하지만 엔지니어로서 또는 회사 일원으로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20년 전의 호기심 가득했던 얼치기 엔지니어가 이제는 지금의 꿈 많은 젊은 엔지니어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 20년은 그대가 책임져 주오!
김세영(2000년 입사, 2015년 재입사)
2000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 초년병으로 입사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재입사했을 때는 중년의 나이에 입사하여 부강을 바라보는 시각, 부강인이라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A Clean and Beautiful World Beyond Waste!’라는 말이 저를 뜨겁게 만들고 선배들이 말하는 부강인으로서의 자세 등을 들을 때 ‘내가 부강인/환경인’으로 사는 이유가 여기 있구나’하고 느끼게 됩니다. 20년 아니, 100년을 영위하는 부강이 될 수 있도록 환경에 기여하고 후세에 기여할 수 있는 부강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김보현(2007년 입사)
부강의 조직문화에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역지사지 문화가 있습니다. 이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성과를 나누는 것과 연결되며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구성으로 연차에 구애되지 않고 의견, 아이템 등을 개진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좋습니다. 본인의 아이템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 팀장으로 임명되어 자원을 지원받아 사업화할 수도 있습니다.
오태석(2013년 입사)
책임감 혹은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부강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수주를 해서 돈을 벌어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우리나라의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부강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윤진(2014년 입사)
“We will find the right way. We always have it.”
이준오(2018년 입사)
좋은 사람들, 지루할 틈이 없는 다양한 도전 과제들, 그리고 ‘A Clean and Beautiful World Beyond Waste!’
최 란(2019년 입사)
제가 부강인으로 사는 이유 그리고 살아갈 이유는 함께 하는 선배, 동료분들과 업무 성취감 때문입니다. 2019년 3월에 입사하여 만 8개월째 근무하는 지금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기간 동안 선배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공유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업무성과에 따른 성취감을 충분히 보상받으며 즐겁게 일하는 지금이 바로 제가 부강인으로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Q.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잊을 수 없는 순간
이병석(2001년 입사)
제가 가장 보람을 느꼈던 것은 오선배가 중랑 시운전 시 직전 여재에 대해서 더 개선할 수 있는 점을 무조건 찾아보라고 하셨던 일입니다. 당시에는 개선할 것이 더는 없을 것이라고 솔직한 말씀을 드렸지만 그 덕에 십자형 여재가 준비되었고 중랑이 힘겨워졌을 때 정말이지 절묘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다행히 준공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막연한 일을 지시하는 선배의 목소리가 어쩌면 선견지명이 될 수 있다는 점 꼭 잊지 말고 살아야겠습니다.
양의진(2007년 입사)
CJ제일제당 M-PJT(CJ바이오 말레이시아) 수주 건으로 FMX의 바이오 산업 진출을 이끈 첫 번째 수주이자 외산 세라믹 Membrane 기술과 경쟁하여 기술적 우위를 과시한 사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사업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에 집중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바이오 식품(대상), 바이오 제약(동국제약), 바이오 화장품(SK바이오랜드), 바이오 화학(GS칼텍스) 등 바이오 산업 전 분야의 선두기업들이 FMX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김희원(2008년 입사)
2009년에 영천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업관리 착수단계에서 시공사와 BCS 공정특허와 기자재납품 범위 문제로 다툼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였고 현장에서 시공사 소장이 험한 말까지 하는 등 분위기가 많이 좋지 않았으나 사업진행을 하면서 유일하게 우리 회사와 관련된 일만 문제가 없자 사업 중반 이후로는 믿을 수 있는 회사가 부강테크 밖에 없다는 칭찬을 시공사, 발주처에서 하게 되었고 종합 시운전 단계에서 성공적으로 수질보증까지 마치고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10억 원에 가까운 액비 농축시설까지 추가 납품하게 된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그 당시 알게 된 영천시 담당자들과는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신뢰를 바탕으로 여전히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점 또한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이환호(2000년 입사)
대전 본사이전과 관련해 보조금 신청일(14.5.9)로부터 소송 및 심의 통과일(16.12.21)까지 장장 957일 간의 대장정을 통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지원 부적합처분 취소 소송 전부를 승소(1심, 2심)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최영수(2000년 입사)
2004년! 지금까지 회사에서 본 가장 어려웠던 시절! 일년에 두 번 회사명을 변경하였고, 발주처의 고의 부도로 인하여 자금부족에 따라 협력업체 전화를 하루에 수십 통씩 받던 시절! 과연 이대로 회사가 지속할 수 있을까 불안해하던 시절! 그러나 반전! 직원 모두가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지만 숨겨왔던 힘으로 하나가 되어 이겨냈으니... 우리는 또 다시 해낼 거라 믿습니다. 꼭!!!
윤용준(2002년 입사, 2006년 재입사)
가장 잊을 수 없는 사건은 역시 중랑 수주가 아닌가 싶네요. 조만간 잊힌 별것 아닌 순간이 되도록 노력해 봅시다.
양초영(2007년 입사)
나의 작은 노력이 보탬이 되어 사업 수주로 이어졌을 때가 가장 기쁩니다.
정경봉(2012년 입사)
세종시 등곡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정말 힘들고 까다로운 현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준공을 위해 운영을 하면서 ‘역시 BCS 공법이 최고구나!’하고 확신이 느껴졌던 현장이라 가장 기억에 남네요.
남윤우(2015년 입사)
입사 후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첫 수주를 했던 일입니다. 제안서를 작성하는 약 2~3주 기간 동안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최종 평가 종료와 동시에 수주가 확정되던 순간의 환희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양현진(2018년 입사)
처음 입사해서 여러가지로 혼란스럽고 힘들었을 때 한 선배님이 "3개월만 참아보자. 그 다음에 더 다닐지 말지 생각해봐도 늦지 않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3개월만 버티자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1년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당시 술 한잔 하시고 말씀하셔서 지금은 기억을 못하시는 선배님께 감사합니다.
Q. 부강테크에서 가장 소중한 것
김상욱(2000년 입사)
2000년에 입사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작은 가정나무가 큰 나무가 되기까지 삶이 커가면서 그 기반에는 부강이 있었습니다. 말로 다 못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이 짐은 내가 지고 가고 또 다른 짐은 동료와 회사가 책임지고 있다는 신뢰가 흔들림 없이 부강을 받치고 있는 기둥인 것 같습니다. 부강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바로 서로에 대한 신뢰입니다. 오해 없이 신뢰를 쌓기 위해 우리가 소통을 이렇게 중시하는 것이 아닐까요? BKT21을 BKT22로 바꾸며 키워가자는 김선배의 말이 마음에 새겨져 있습니다. 나는 이 꿈을 믿고 부강 안에 있는 당신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화선(2004년 입사)
고된 환경 엔지니어의 길을 선택했을 때 나의 고민에 공감하고 쓰러지면 격려해 주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을 부강에서 만날 수 있어서 인생이 조금이나마 덜 외롭고 덜 힘들게 살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대희(2008년 입사)
부강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아마도 ‘사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이 넘는 부강 생활을 돌이켜보면, 선후배님들과의 관계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즐겁게 회사생활을 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부강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람이 있기에 부강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었고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셔서 다같이 행복한 부강 생활을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박민석(2009년 입사)
많은 분들이 동일한 답을 주실 것으로 예상하지만 저 역시 부강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고난을 해결하는 과정과 극복한 후 얻은 성취감 역시 동료들과 그 과정을 함께 하였기에 지금의 저와 우리 회사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사회생활을 부강테크에서 시작해서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어 다른 회사의 분위기는 체험하지 못했지만,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리 동료들만큼 착하고 책임감 있고 똘똘 뭉치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장재관(2010년 입사)
기술적 차별성을 가지는 점과 이를 기반으로 하여 특정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인식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항상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부강인의 정신이 지금 부강테크가 환경분야 선도기업을 지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호(2011년 입사)
개인적으로 부강에서 소중한 것은 선후배 등 직장 동료입니다. 감성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동료가 있기에 직장생활을 더 활기차게 할 수 있었고 일체감을 느끼며 힘든 문제를 풀어갈 수 있었습니다. 동료와의 유대관계는 직장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회사 발전과 개인적인 능력 성장에 도움이 되며 회사와 직원들이 같이 성장하며 더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보람(2012년 입사)
부강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동료입니다. 사회생활의 처음을 부강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다닐 수 있는 건 부강만의 혁신정신뿐만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일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재민(2013년 입사)
부강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BKT 직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후배 가릴 것 없이 좋은 사람들과 같이 일할 수 있다는 게 저에게는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성택(2014년 입사)
직장 동료를 넘어선 가족이 가장 소중합니다. 사적이든 공적이든 어렵고 힘들 때 도와주는 가족이 있기에 오늘도 힘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김동우(2015년 입사)
선배, 후배, 팀원, 내 주위 모든 부강직원들이 있음으로써 일의 쉽고 어려움을 떠나 함께 이루고 해결해 나가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는 조직문화입니다.
김성진(2016년 입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이것은 부강문화라고 생각합니다. 1. 자유로운 의견제시 및 토론 2.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는 마음 3. 자기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정열적으로 일하는 동료 4. 자유로운 회사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내문화
전동용(2018년 입사)
소통을 중요시하며 그간 경험해 왔던 회사에서 찾을 수 없는 BKT만의 사내 문화입니다.
이유경(2018년 입사)
탁월한 동료!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협의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날 때 굉장한 재미를 느낍니다.
임윤수(2019년 입사)
다른 회사에서는 볼 수 없는 끈끈한 유대감과 전우애입니다.
Q. 동료에게 들었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
고려민(2003년 입사)
너 건물주 맞잖아!
박인근(2011년 입사)
열심히 하지 말고 잘해! 선택과 집중! 효율성!
황정준(2013년 입사)
"야, 내가 뒤에 있잖아. 걱정하지 말고 우리 해 보자."
최연아(2015년 입사)
새로운 업무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저에게 선배 한 분께서 딱 한마디 해 주셨습니다. 잘하고 있는 거 다 알고 있다고. 당시 저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그 선배는 모르실 겁니다. 아직도 종종 그때 느낀 감동과 감사함을 되새기곤 합니다.
윤형선(2016년 입사)
고생했다. 한 잔 하러 가자
이옥주(2016년 입사)
업무에 치이다 보니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처리한 일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한 소리를 들었지만 마음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채찍을 들 줄 알고 눈을 질끈 감고 있었는데 오히려 내 머리를 쓰다듬으셨습니다. 그리고 내게 물으셨죠.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가끔씩 그 때 메일을 찾아봅니다. 그 질문에 나는 어떤 답을 낼 수 있나, 난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생각하며…
Q. 10년, 20년 후 부강테크와 나
김종구(2009년 입사)
10년 후 부강: 국내에서 근무하고 싶은 10대 기업
20년 후 부강: 세계에서 근무하고 싶은 10대 기업
10년 후 나는? 그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
장요섭(2014년 입사)
10년 후 FMX가 국내외 많은 사이트에 설치되어 본사에서는 필터(Membrane)를 제작하여 각 사이트에 공급해 주기 바쁩니다. 그리고 저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QC, 재고, 원가, 공정관리 등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구축하고 있거나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박기호(2016년 입사)
10년 후 부강은 국내 수주 잔고 1조!!! 명실상부한 Global Environmental Leading Company!!! 그리고…개인적으로는 좀만 더 버티면 20년 안식년 갈 수 있다. ^^
이정준(2019년 입사)
전 세계 굴지의 환경기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처리 분야에서 Specialist가 돼 있을 것 같습니다.
박규원(2019년 입사)
2029년, 부강테크는 AI 통합 수처리 솔루션, 탈취, FMX 등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는 기업이 되어 수처리계에 구글과도 같은 기업으로 이름을 떨칩니다. 2029년, 어느덧 10년 차가 된 저는 대전시 신성동에 거주하며 시가지에 지어진 살기 좋은 아파트 분양에 성공하여 아파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그렇게 10년 하고 또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듯 반복되지 않는 일상은 우리가 체감하는 나날보다 더 값진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그리고 우리 BKT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