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테크(BKT), 아멘목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축산에 한 걸음 다가서다
글로벌 수처리기업 부강테크와 지속가능 낙농 목장을 대표하는 아멘목장
UN SDGs 12번 목표 ‘지속가능한 생산·소비를 우수이행하는 기업으로 꼽혀 특별상 수상
무허가 축사를 적법시설로 허가받기 위해서는 축사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위탁처리를 하거나 정화시설을 갖추어 방류수질 기준에 맞게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관계부처 합동으로 적법화 완료기간을 두 차례나 유예하였고 그중 낙농업에서는 착유세정수 정화처리와 관련해 농가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찾았지만 기존 대부분의 설비들은 정화조의 형태로 계절·착유방식에 따라 성상의 차이가 큰 착유세정수를 처리하기에 처리성능이 부족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
부강테크(BKT)는 축사환경에 가장 적합한 착유세정수 정화처리 설비 개발을 완료하고 전북 정읍에 위치한 아멘목장과 함께 착유세정수의 올바른 처리를 위해 힘써왔다. 부강테크(BKT)가 개발한 설비는 집수조에 모여진 착유세정수를 일정량으로 비울 때까지 자동으로 운전된다. 성능은 가장 엄격한 특정허가지역에 해당하는 방류수 수질기준(BOD 40mg/L, TN 120mg/L, TP 40mg/L, SS 40mg/L) 이하로 처리되며, 응집/침전-생물반응 단 2개의 공정구성으로 유지관리를 최소화하고 사후관리 또한 약품 보충, 밸브 및 펌프 교체로 단순하다. 슬러지 관리도 농가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위탁처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등 설비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지속가능한 축산’의 실현은 부강테크(BKT)가 가축분뇨 정화처리로 사업기반을 닦으며 혁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갖게 된 가장 중요한 사업목표 중 하나다.
축산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폐수와 폐기물, 악취 등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부강테크(BKT)는 가축분뇨를 정화처리하는데서 멈추지 않고 유기농 비료와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더 나아가 도축폐기물에서 고부가가치 물질을 회수할 뿐만 아니라 악취 등 대기오염까지 해소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축산업에서 경제적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의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부강테크(BKT)와 아멘목장의 착유세정수 정화처리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을 인정받아 UN 10YFP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 글로벌 프로그램 파트너십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특별상은 UN SDGs 협회가 2012년 유엔지속가능개발 정상회의(RIO+20)에서 191개국에 의해 채택된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 10년 프레임워크(10YFP)’의 글로벌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되며, 제정한 상으로 UN SDGs 12번 목표(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패턴 보장)를 우수 이행하는 지속 가능한 생산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