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UN SDGBI 최우수기업에 부강테크 선정
보도자료 배포 : 2018. 10. 15
500개 국내 주요기업 및 공공기관 분석, 56개 기업 상위그룹 편입, 전체 156개 기업 지수편입
부강테크는 15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성과 SDGs(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이행을 분석·평가하는 ‘2018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최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진행 된 이번 지수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지원기구인 UN지원SDGs한국협회가 분석하여 발표하였고, 유엔 홈페이지(Partnership for SDGs)에 관련내용이 게재되었다.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는 기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를 경제·사회·환경 영역 전체로 확장한 개념으로, 2015년 유엔 회원 193개국의 참여로 시작된 국제사회 최대 공동 목표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평가한 지수를 말한다.
지수는 2015년 유엔 고위급 정치회담(HLPF, High Level Segment)에서 협회 주도로 채택 된 공식 의견서(Document symbol assigned: E/2015/NGO/30)를 기반으로, 제 70차 유엔총회 기간 아미나 모하메드(Ms. Amina J. Mohammed) 유엔 사무부총장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되었으며, 2016년 유엔 고위급 정치회담에서 관련 의견서(Symbol: E/2016/NGO/41)가 채택되면서 공식 설립되었다. SDGs 경영지수는 기업이 설립 된 각 국가별 사회, 경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국에 위치한 유엔 기구 등에서 SDGs 17개 목표를 기준으로 개별 산출하고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은 2015년 8월 26일 서울에서 개최된 ‘UN SDGs 기념 한국 출범식’ 에 참석한 주요 글로벌기업의 CEO 및 대표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참여를 선언하고 한국형 SDGBI 설립을 공식화 하였다.
지수의 평가기준은 아래의 표, 4분야 12항목 45지표로 구성되었으며, 빈곤해결, 교육, 여성과 양성평등, 사회 각 계층의 불평등 완화, 사회정의 지원 등을 포함하는 사회분야는 총 5개 항목, 24개 지표로 구성, 기후변화, 온실가스, 생물, 물 등 환경자원보호와 신 재생에너지 지원 등을 포함하는 환경분야는 3개 항목 11개 지표로 구성,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지속가능 한 소비생산 등을 다룬 경제분야는 2개 항목 7개 지표로 구성하였고, 제도 분야는 사회발전과 정부, 국회, 국제사회와의 공동노력 등을 평가하며 총 15점, 2개 항목, 6개 지표로 구성하였다.
2018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는 작년 10월부터 1년간 선정기준에 맞는 국내 500개 기업을 분석하였으며, 그중 총 156개 기업이 이번 지수에 편입되었다.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부강테크(BKT)를 비롯해 K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롯데, CJ제일제당, 현대엔지니어링이 선정되었다.
2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부강테크는 현재 버려지는 하·폐수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하수처리모델인 ‘투모로우 워터 프로세스(Tomorrow Water Process)’와 지속 가능한 축산 시스템을 북한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 구축하는 걸 목표로 한 ‘고 투게더 프로젝트(Go Together Project)’, 선진국형 하수처리모델인 ‘스마트 워터 시티’(Smart Water City)’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모로우 워터 프로세스(Tomorrow Water Process)’ 하수처리·재생 에너지에 필요한·멤브레인(분리막) 전문기업인 부강테크의 독보적인 미래기술로써 고농도 폐수인 가축분뇨의 처리와 하수도, 지하수의 정화 등을 독자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해결해 물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과정을 말한다.
또한 ‘고 투게더 프로젝트(Go Together Project)’는 북한을 비롯한 주요 개도국에서 축산 시설 현대화 및 깨끗한 분뇨처리를 통해, 사육 효율성 증가, 액비 재활용 및 에너지 생산 등의 미래형 축산 산업 프로젝트다.
‘스마트 워터 시티’(Smart Water City)’는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시설 현대화 사업(1단계)이 올해 3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부강테크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또한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17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부강테크는 하·폐수 정화를 통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 모델을 선도해왔다. 지난 2016년에는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글로벌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에 부합하는 모델로 공식 채택되기도 했으며, 올해 UN HLPF 한국기념식에서는 유엔 SDGs 기업이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강테크는 “국내를 넘어 개발도상국, 선진국에 한국 기술을 전파하고 나아가 지속가능개발이라는 전 지구적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