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산분뇨 및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타당성 조사' 컨설팅 계약
부강테크 베트남 법인은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후기술국제협력촉진사업' 수행업체인 에코시안과 '베트남 축산분뇨 및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타당성 조사'를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과기부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 FCCC) 산하기관인 CTCN(Climate Technology Center & Network)을 통해 개도국에 기후기술을 전수하는 기후기술협력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에코시안이 지난해 베트남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베트남 농업 분야의 환경개선 및 탄소저감을 위한 기후기술로 '친환경 퇴비화 및 혐기성 소화를 통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 기술'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강테크 베트남 법인은 1년여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부강테크의 검증된 선진 친환경 퇴비화 기술과 유기성 폐자원 통합 에너지화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베트남의 농업 경쟁력 제고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