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테크, 녹색혁신기업 선정…혁신기술로 그린뉴딜 선봉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에서 부강테크(BKT)가 ‘녹색혁신기업’에 선정됐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2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린벤처’를 선정해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의 성장 전주기를 지원한다.

환경부는 총 21개의 ‘녹색혁신기업’을 선정했다. BKT는 차별화된 열가수분해기술(Draco)을 기반으로 한 유기성 폐기물의 에너지화 및 폐기물 감량화 사업이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하고, 혁신 성장에 대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녹색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지원 및 이와 연계된 연구개발로 3년간 총 30억 원을 집중 지원받아 녹색산업 혁신 성장을 이끌게 될 전망이다.

BKT는 최근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 확대와 슬러지 감량화 요구에 따라 수처리 기술 외에 슬러지의 에너지화 및 감량화를 위한 열가수분해기술(Draco)과 혐기소화기술(AAD), 경제적인 질소 제거 기술인 아나목스 기술(AMX®)을 상용화하여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하수 슬러지 바이오가스 증산 및 감량화를 위한 열가수분해기술(Draco)은 민간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합작투자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 및 민간투자개발사업(PFI, Private Finance Initiative)에 매우 적합하고, 새로운 사업모델 구축을 통해 정체된 환경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제적인 하수처리를 구현하는 첨단 하수처리기술인 아나목스(AMX®)와 기존의 전통적인 물 산업에 4차산업 기술을 융합한 Water AI 플랫폼 구축도 이번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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