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축시설 준공
- 3차처리 시설과 처리수재이용 시설 증축
- 태화강 상류지역 수질 개선 기대
지난 11월 4일, 부강테크(BKT)의 BBF 공법이 적용된 언양 수질개선사업소의 3차 처리시설과 처리수 재이용시설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일 4만5천 톤 규모의 언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축사업은 하천 녹조의 원인이 되는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3차 처리 시설과 태화강 상류의 하천 유지용수를 공급하는 처리수재이용 시설로 이뤄져 태화강 상류지역의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언양 3차 처리시설 및 처리수재이용 시설 준공으로 유입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고, 농번기 농업용수 공급 및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