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rrow Water를 향한 첫걸음
국내 최초 저에너지 수처리기술 AMX(아나목스) 사업화 현장,
부산 녹산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와 음폐수 700톤을 병합소화하고 그 반류수를 처리하는 ‘녹산 하수처리장 소화조 설치사업’에 미래형 하수 처리 기술 AMX(아나목스)가 적용된다.
부산 녹산 하수처리장에 이 기술이 적용될 경우, 산소 투입에 필요한 전력 및 약품 처리 등 운영비의 약 6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적용된 아나목스 공정은 획기적인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여 차세대 수처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순수 국산 아나목스 기술인 ‘AMX’ 개발에 주력해 온 부강테크는 대전 하수처리장의 고농도 반류수 파일럿 테스트로 실증화 작업을 거쳐 국내 최초로 아나목스 사업화에 성공한 것이다.
한편 부강테크는 미국 Hyperion 하수처리장 주공정에도 AMX 파일럿 협약을 체결, 주처리 분야에서도 아나목스 기술을 선도하여 미래 에너지 자립형 하수처리장 ‘Tomorrow Water Project”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에너지 자립화 Process, 계속되는 도전
영천·경산시 광역 에너지화시설 준공 | 서산 BGP사업 현장
지난 2월 영천·경산시 유기성폐기물 광역 에너지화시설이 목표 가스 발생량과 연계 처리수질을 충족시키며 신뢰성 운전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준공되었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가스화 시설과 소화 폐액 처리 기술(BCS공법)의 유기적인 연계로 바이오가스화 사업의 안정성을 끌어올려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부강테크는 시운전을 직접 수행하며 운영 노하우 제공과 사업 준공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위탁운영 계약도 함께 체결하였다.
이 사업에 적용된 BCS공법은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 이어 또다시 탁월한 처리 성능을 증명한 것으로 통합소화 시범사업 중인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사업에도 적용되어 실시설계 중에 있다.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가축분뇨 100톤, 음식물류폐기물 50톤, 분뇨 70톤, 하수농축슬러지 100톤 등 총 일일 320톤을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부산물은 자원화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