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테크-포천시, 포천 바이오가스플랜트 운영개선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

 

부강테크 자회사 (주)포천에코플랜트와 포천시는 지난 8월, 포천바이오가스플랜트(영중면 영송리소재)의 운영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순수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포천바이오가스플랜트는 경기도 포천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왔으나, 2015년 상업운전 개시 후 매년 10억 원의 적자를 지속하면서 포천에코플랜트를 대체사업자로 선정했다.

김세영 포천에코플랜트 대표는 “부강테크가 보유한 '유기성 폐자원 통합 에너지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포천바이오가스플랜트 시설 개보수가 마무리되면 유기성 폐자원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에너지를 생산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코플랜트는 총 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 포천바이오가스플랜트의 시설을 개보수하고 2024년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강테크는 가축분뇨, 음식물 쓰레기, 하수 슬러지 등 각종 유기성 폐자원 통합 처리에 회사가 보유한 요소기술들을 결합해 에너지 생산과 슬러지 감량, 경제적인 폐수처리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유기성 폐자원 통합 에너지화 솔루션'을 완성하고 지난 4월, 자회사 포천에코플랜트를 설립하여 민간투자개발사업(PFI)에 본격 진출했다.